
Longmorn Distillery
롱몬(Longmorn), 블렌더들에 의해 선호되어온 몰트 위스키 증류소
Longmorn Distillery 19세기 초반, 소비세법이 통과되고 스코틀랜드의 많은 불법 증류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보다 합법적인 사업의 성격을 띠기 시작했다. 19세기 후반에 들어서 위스키 산업의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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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노야(Shinanoya), 리쿼샵에서 수입사 그리고 자체적인 독립 병입까지
信濃屋 (Shinanoya) 1930년, 도쿄를 기반으로 일본의 주류 및 고급 식품을 전문으로 하는 매장인 시나노야(信濃屋)가 처음 설립되었다. 시나노야는 세타가야구에 본점을 두고 긴자, 시부야, 신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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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orn 1999 20 Years Shinanoya Grand Opening of "Cask" Toranomon
주종: Speyside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Longmorn Distillery / Hogshead / 20 Years
도수: 52%
병입자: Shinanoya (Shi) - Grand Opening of "Cask" Toranomon / The Designed Label by Liberalism's Sunrise 2023 - Artist Nori Okawa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약간의 아이보리색을 띠는 노란빛이며 레그는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알코올 자극이 다소 날 서 있으며 플라스틱과 광택제 냄새가 약간 잡힌다. 레몬 소르베, 라임주스, 골드 키위 따위를 떠오르게 하는 시트러스로 가득하며 선이 가는 바닐라, 레몬그라스, 사탕수수 주스, 알싸한 홀스레디쉬, 수돗물의 잔류 염소 냄새 약간, 박하사탕 또는 애니타임 캔디, 참나무 원목, 솔잎, 생바질 같은 산뜻한 허브내음이 있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향긋한 아카시아꿀, 소다, 사과주스, 머스캣, 시어버터, 스키틀즈, 채수, 현미녹차와 같은 캐릭터가 드러나기도 하며 은단 또는 유칼립투스의 화함이 무척 길게 빠진다. 향조 구성이 단조롭지만 정갈하면서 깨끗하다. 또한 무척 풍성한 볼륨을 지니고 있다.
맛: 자그마한 얼음 결정이 서걱거리는 듯한 크리스피한 질감이며 중간 정도의 바디감이다. 백후추와 약간의 미네랄 뉘앙스로 묘한 탄산감을 자아낸다. 이후 라임주스, 레몬녹차, 유자청과 같은 다소 안정되면서도 밝은 산미에 청사과, 향긋한 허브티, 채수의 은은한 감칠맛이 느껴진다. 오래 머금으면 물러 터진 배의 풍미와 미세한 탄산감이 만나 갈배사이다를 잠깐 연상케 하고 가볍게 구워낸 파인애플, 말린 코코넛칩, 짭조름함이 살짝 도드라지는 샤블리(Chablis)의 화이트 와인이 캐릭터가 잡히기도 한다. 탄닌감은 절제되어 있어 귤락의 쌉싸래함 정도가 느껴진다. 알코올이 살짝 튀긴 하여 음용성을 떨어트리지만, 균형감은 준수하다.
목 넘김 및 여운: 살짝 자극적이지만 산뜻한 목 넘김이다. 레몬밤티, 사탕수수 주스, 백후추, 홀스레디쉬, 녹차, 머스캣 따위가 비강을 가득 메운다. 이후 풀내음, 스피아민트, 유칼립투스, 생바질, 물에 데친 양배추, 소다 그리고 약간의 노란 꽃내음이 가늘고 길게 이어진다. 혀에는 새콤한 산미와 심플 시럽의 단맛이 잔잔하게 깔리고 귤락의 쌉쌀함과 채수의 감칠맛이 짧게 잔존한다.
총평: 신선하면서도 차갑고 탄산감이 있는 화이트 와인을 떠올리게 하는 롱몬.
점수: 4/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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