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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 Whiskey/Single Malt

싱글몰트 리뷰#765) 오켄토션 소비뇽 블랑 피니쉬 / Auchentoshan Sauvignon Blanc Finish

by Y's Spirits Archive 2025.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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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chentoshan Distillery

 

 

오켄토션(Auchentoshan), 로우랜드의 터줏대감

Auchentoshan Distillery  1817년 존스톤 에스테이트(Jonestone Estate)를 소유한 존 크로스 뷰캐넌(John Cross Buchanan)이 사유지의 일부를 아일랜드 출신의 옥수수 상인이었던 존 불로크(John Bulloch)에게 매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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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chentoshan Sauvignon Blanc Finish

 

주종: Lowland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 Triple Distillation

 

원액: Auchentoshan Distillery / Ex-Bourbon Cask & Ex-Sauvignon Blanc Wine Cask Finish / Non-Age Statement

 

도수: 47%

 

병입자: Auchentoshan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ing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O

 

색소 첨가: O

 

참조: 

 

 

색: 아이보리에 가까운 노란빛을 띠며, 레그는 빠르게 떨어진다.

 

 

향: 아세톤에 가까운 알코올 뉘앙스가 매섭게 치대면서, 동시에 백후추와 하얀 생강전병에서 오는 알싸한 느낌이 코를 강하게 자극한다. 직접적인 레몬보다는 차가운 레몬 소르베, 레몬그라스, 청사과라기보다는 나뭇가지를 부러뜨렸을 때의 파릇파릇함이나 막 깎아낸 잔디의 향처럼 느껴진다. 여기에 스피아민트, 생바질, A4용지, 애니시다, 엘더플라워 따위가 특별한 볼륨감 없이 은은하게 올라온다. 단순하며 직관적이다.

 

 

맛: 물 같은 질감에 가벼운 바디감이다. 발포비타민 또는 가루로 된 비타민을 머금은 듯한 시큼함이 입 안의 점막을 강하게 자극하고, 귤락의 쌉쌀함과 백후추의 알싸함이 소다처럼 자글자글거린다. 이 때문인지 레모네이드나 쿨라임피지오를 연상케 한다. 오래 머금으면 청사과 껍질의 청량한 탄닌이 가볍게 올라오며, 박하사탕이나 애니타임 캔디 등 단맛과 함께 화한 느낌이 입 안을 가득 채운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루약에 가까운 쓴맛으로 변모하기도 한다. 균형감은 없다시피 하고, 음용성도 저숙성의 느낌이 강해 좋지 못하다.

 

 

목 넘김 및 여운: 도수에 비해 상당히 자극적인 목 넘김이다. 비강에 청귤, 라임주스, 이탈리안 허브 그리고 아세톤이 상당히 오랫동안 남아 좋지 않은 여운을 선사한다. 혀에는 처음부터 가루약의 쓴맛으로 시작해 품질이 영 좋지 않은 잎채소의 쓴맛, 귤락의 쌉쌀함, 과일 껍질의 떫은 느낌이 진동을 한다.

 

 

총평: 매우 절망적이다.

 

 

점수: 1/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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