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nkwood Distillery
링크우드(Linkwood), 밝고 화사하며 경쾌한 과일 에스테르 캐릭터
Linkwood Distillery 1821년, 엘긴(Elgin) 마을 외곽 링크우드 에스테이트의 관리자 피터 브라운(Peter Brown)이 링크우드(Linkwood) 증류소를 설립했다. 설립 당시에는 불법으로 규정되었던 링크우드 증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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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스키 후프(The Whisky Hoop), 회원제 기반의 위스키 커뮤니티
The Whisky Hoop 2000년대 초반에 위스키 붐이 일어남으로써 제조나 판매에 관련된 다양한 축적 노하우를 전혀 가지지 않은 회사나 개인이 시장 또는 경매에 참가하여 일종의 투기 종목으로 시사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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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Diageo)가 전개하는 캐스크 오브 디스팅션(Cask of Distinction)은 회사가 보유한 스코틀랜드 내의 수백만 개의 위스키 캐스크 중에서 극히 드물고(Rare) 탁월한(Exceptional) 품질의 숙성 캐스크를 골라, 개별 고객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디아지오는 산하 증류소 및 숙성단지에 약 50개 이상의 보세창고(Bonded Warehouse)를 소유하고 있는데, 매년 위스키 전문가들이 수천 시간을 투입해 각 원액을 시음 및 평가하여 일정 기준을 통과한 캐스크만이 프로그램에 투입된다.
이 프로그램에 대상에는 매우 높은 자산을 가진 위스키 수집가 또는 투자자, 개인 VIP 고객, 위스키 업계에서 저명한 인물들이 해당한다. 캐스크 구매자는 추가 숙성을 원할 경우 최대 5년까지 디아지오가 지정한 시설에서 숙성 연장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라벨의 커스터마이징을 비롯해 캐스크 뚜껑의 아트워크 위탁과 병입 시점 그리고 수량 등을 협의하여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때문에 캐스크 오브 디스팅션은 매우 제한되며, 일반 시장에는 거의 공개되지 않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타신치(北新地)에 위치한 바 민모어 하우스(Bar Minmore House)는 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위스키만을 고집하는 몰트바로 유명하다. 특히 유명 회원제 커뮤니티인 스카치 몰트 위스키 소사이어티(SMWS)와 더 위스키 후프(The Whisky Hoop)의 일원이기도 한 이곳은 시나노야, 쓰리 리버스, 디 얼티밋 스피리츠 러더, 킨코와 같은 유통 및 병입자들과 공식 파트너쉽을 맺고 있기도 하다.


Linkwood 1990 30 Years Single Cask #7810 Cask of Distinction Bar Minmore House
주종: Speyside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Linkwood Distillery / Re-Fill American Oak / 30 Years
도수: 56.3% / Cask Strength
병입자: Linkwood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 Diageo Rare & Exceptional - Cask of Distinction Program / Supported & Imported by The Whisky Hoop (曽根物産) / Bottled for Bar Minmore House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금빛을 띠며 레그는 잔 중간에 맺혀 매우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제법 치대면서도, 에스테리한 뉘앙스가 상당하다. 잘 익어 조금만 짓눌러도 즙이 터져 나오는 배, 홍옥, 심지에 가까운 파인애플 과육, 패션프루트, 리치, 망고 향을 은은하게 뿜어내는 샤인머스캣, 과숙된 망고의 가솔린 뉘앙스가 상당하며, 이 과실 뉘앙스가 살짝 날카로운 경향이 있다. 이후 우리가 흔히 아는 꽃의 향기로움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은은하게 느껴지는 호박꽃의 뉘앙스, 레몬머랭파이, 애플민트, 자스민 따위가 느껴지기도 한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날카로운 느낌이 많이 지워지기는 하나, 생마늘이나 백후추의 알싸함이 코를 가볍게 자극한다. 살구 고형물이 들어간 요거트의 은은산 산취, 모짜렐라 또는 리코타와 같은 신선한 생치즈 뉘앙스, 물에 많이 희석된 매실청, 마른 은행잎 등 리필 셰리의 캐릭터가 엿보이기도 한다. 링크우드 스피릿의 단순함을 오랜 캐스크 숙성으로 체급을 끌어올린 느낌이다. 볼륨이 살짝 떨어지긴 하나, 준수한 복잡성을 지녔다.
맛: 크리미하면서도 살짝 왁시한 질감에 중간 정도의 바디감이다. 패션프루트의 새콤한 산미와 비즈왁스를 씹는 듯한 느낌이 첫인상이다. 이후 골드메달 애플주스, 복숭아맛 쿨피스, 리치 음료, 사탕수수 주스 따위를 머금은 듯한 단맛과 쥬시함이 느껴지고 향긋한 아카시아꿀과 알싸한 백후추 그리고 자글자글한 탄산감이 올라온다. 샤블리(Chablis) 와인 특유의 미네랄리티도 상당하게 느껴진다.
오래 머금으면 건망고와 건살구의 농축된 단맛, 우유캐러멜 같은 밀키한 단맛, 정향이라기보다는 박하사탕 또는 애니타임 캔디를 머금은 듯한 강한 화함이 나타난다. 입 안에서 비교적 단조롭지만, 특유의 질감이 시시각각 변한다. 또한 그 단조로움에서 밀고 들어오는 힘이 좋고, 균형도 나름대로 받쳐준다. 맛이 좋다.
목 넘김 및 여운: 도수에 비해 살짝 자극적인 목 넘김이다. 미세한 탄산감과 청사과의 청량한 느낌이 결합되면서 데미소다애플을 연상케 한다. 이후 시큼하면서도 고소한 몰트 비네거, 진저비어, 패션프루트, 자스민, 파인애플, 리치, 파파야 따위가 폭죽 터지듯 비강을 가득 메운다. 이후 금귤과 은은한 훈연향이 가늘고 길게 이어진다.
혀에는 시큼함과 새콤함 중간을 달리는 듯한 생동감 있는 산미, 귤락의 쌉싸름함, 쿠키반죽을 연상케 하는 약간의 풋맛, 청사과 껍질의 청량한 탄닌, 미약한 감칠맛이 내려앉는다. 특유의 과실 뉘앙스가 잇몸 사이사이에 잔류하여 가볍게 터치하듯 단맛을 오랫동안 뿜어낸다.
총평: 최종 진화 링크우드.
점수: 4.5/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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