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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 Whiskey/Single Malt

싱글몰트 리뷰#843) 보모어 25년 싱글 캐스크 더글라스 랭 엑스트라 올드 파티큘러 / Bowmore 25y Single Cask Douglas Laing XOP

by Y's Spirits Archive 2026.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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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more Distillery

 

 

보모어(Bowmore), 독특한 피트와 열대 과일 캐릭터의 만남

Bowmore Distillery  아일라 섬에서 가장 큰 보모어(Bowmore) 마을에 위치한 보모어 증류소는 섬을 둘러싸고 있는 큰 바다 호수인 로킨달(Loch Indaal)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처음 농장 증류소로 설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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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랭(Douglas Laing) & 헌터 랭(Hunter Laing)

Douglas Laing Co. 1948년 프레더릭 더글라스 랭(Frederick Douglas Laing)이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에 더글라스 랭이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위스키 블렌딩 및 독립 병입자 사업을 시작했다. 그때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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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more 1996 25 Years Single Cask #DL 15624 Douglas Laing XOP

 

주종: Islay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Bowmore Distillery / Re-Fill Hogshead / 25 Years

 

도수: 52.7% / Cask Strength

 

병입자: Douglas Laing (DL) - Extra Old Particular (XOP)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금빛을 띠며 레그는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가볍게 치대며, 처음에는 굉장히 단조롭다. 볶은 참깨를 절구로 빻을 때 올라오는 고소한 내음, 굉장히 높은 온도에 가열되는 기름, 황태어장에 있는 듯한 특유의 건어물 비릿함 약간, 물에 젖은 자갈, 바닷가에 불어오는 짠내음, 캐슈넛 또는 피스타치오, 참숯의 열기와 은은한 스모키, 감자칩 등 비교적 단조로우면서도 흐릿한 향조가 지배적이다. 약간 풋내음이 절제된 볏짚이나 마분지의 느낌도 있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겨울철 살랑살랑 불러오는 풀빵 냄새, 아몬드 페이스트(Marzipan), 약간의 소나무향 또는 솔잎의 멘솔 뉘앙스, 말린 타임, 다소 짧게 우려낸 보리차, 은은한 훈연향이 올라온다. 코 끝에 약간의 뻘내음과 조개술찜 같은 향이 맴돈다. 볼륨감이 무척 풍성하지도, 그렇다고 홀쭉하지도 않다. 자신이 보모어라는 것은 은근하게 티 내는 타입.

 

 

맛: 무척 기름진 질감에 중간 정도의 바디감이다. 소금으로 조미한 프레츨과자, 별사탕을 짓이겨 넣은 뽀빠이과자, 누룽지사탕, 비스킷, 잡곡에서 오는 다소 투박한 풍미가 느껴진다. 오래 머금으면 삐죽하던 짠맛과 감칠맛이 보다 둥글둥글해지면서 어느 정도 균형을 찾아간다. 건표고 가루, 부드러운 짠맛과 은은한 단맛의 말돈 소금, 구수한 누룽지사탕, 율무차, 몰트 비네거의 산미가 올라오기도 한다. 도수 대비 굉장히 마시기 편하고, 피트 몰트의 풍미를 온전하게 느낄 수 있다.

 

 

목 넘김 및 여운: 살짝 자극적인 목 넘김이다. 마른 허브럽드, 담뱃잎, 해풍의 짠내음, 손의 기름과 반응하여 올라오는 구리 동전 냄새, 몰트 비네거, 현미녹차, 구운 쌀의 느낌이 비강을 가득 메운다. 이후 랍상소총과 약간이 사과나무칩 훈연향이 가늘고 길게 이어진다. 혀에는 곡차의 구수함, 구운 마늘의 단맛과 알싸함, 소금과 후추를 넣은 참기름장, 구운 버섯의 풍미가 느껴진다. 기름을 머금은 듯 살짝 미끄덩한 질감이 오랫동안 남는다.

 

 

총평: 은근히 감정 표현을 하되, 속마음은 털어놓지 않는 보모어.

 

 

점수: 4/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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