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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m

럼 리뷰#28) 하바나 클럽 7년 / Havana Club 7 Anõs

by Y's Spirits Archive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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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ana Club & Cuban Rum

 

 

하바나 클럽(Havana Club) & 쿠바 럼(Cuban Rum)

Cuban Rum & Havana Club 15세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발견 이후 섬은 쿠바 총독령이라는 이름으로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다. 이후 누에바 에스파냐 부왕령(Virreinato de Nueva España)과 쿠바 도독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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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ana Club 7 Años

 

 

원료: Cuban Molasses Rum

 

증류기: Single-Column Still & Multi-Column Still

 

원액: Santa Cruz del Norte & San José / American White Oak (Re-Fill Cask) / 7 Years (Solera System & Tropical Aging)

 

도수: 40%

 

병입자: Havana Club / Distillery Bottling

 

냉각 여과: O

 

색소 첨가: O

 

참조: 쿠바 섬에서만 재배되는 사탕수수에서 뽑아낸 당밀을 싱글 컬럼 스틸(Single Column Still)에 증류하여 약 알코올 도수 약 75%의 아구아르디엔테를 얻은 뒤 아메리칸 오크에 2년 숙성시킨다. 첫 번째 숙성이 끝나면 원액을 배럴에서 빼낸 다음 여과한다. 이후 극세 설탕으로 만든 96%로 증류한 중성 스피릿을 2년 숙성한 원액과 블렌딩 하여 5년을 아메리칸 오크에 추가 숙성한다. 이를 솔레라(Solera) 방식으로 부르기도 한다.

 

 

 

 

 


 

 

 

 

 

 

색: 중간의 명도에 중간의 채도를 지닌 연갈색을 띤다. 레그는 처음에 진하게 맺혀 있다가 빠르게 떨어진다.

 

 

: 존재하지만 약한 강도의 주정 냄새에 담뱃잎 향이 강하게 느껴진다. 적절한 오크의 터치 속에 바닐라와 캐러멜이 묻어 나온다. 향 자체가 풍성하지는 않아서 열대 과일중에 용과를 떠올리게 한다. 그 뒤로 코코넛 과육과 당도가 떨어지는 망고의 향이 올라온다.

 

 

: 향과 달리 바닐라와 캐러멜의 풍미가 썩 괜찮으며 향에서 느꼈듯 담뱃잎의 드라이한 풍미가 짙게 깔린다. 오크의 터치는 그리 강하지 않아 탄닌의 떫은맛이 아주 적절하게 배어있다. 당밀 특유의 끈적끈적한 질감이 나며, 끝에 정향과 육두구 따위의 향신료가 갑자기 터진다. 바디감은 가벼운 편이나, 밸런스는 괜찮다.

 

 

목 넘김 및 여운: 40도 인데도 자극이 꽤 있다. 가벼운 향신료의 자극과 함께 가죽과 바닐라 따위가 은은하게 올라온다. 혀에는 캐러멜의 달콤함이 금방 휘발된 뒤 담뱃잎과 탄닌이 30초 정도로 지속되며 드라이하게 마무리된다.

 

 

총평: 가당이 된 달콤한 럼인 줄 알았으나 매우 드라이하다.

 

 

점수: 3/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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