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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m

럼 리뷰#63) 모니머스크 16년 싱글 캐스크 TWA & 쓰리 리버스 도쿄 / Monymusk 16y Single Cask TWA & Three Rivers Tokyo

by Y's Spirits Archive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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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endon Distillery

 

 

클라렌든 & 모니머스크, 자메이카의 현대화된 럼 증류소

Clarendon Distillery Clarendon Distillers Limited(CDL)은 자메이카 Clarendon 교구의 Lionel Town에 위치한 가장 오래된 사탕수수 농장 중 하나인 Monymusk Estate의 6 에이커 부지에 위치해 있다. 1949년 Monymusk Estate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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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스키 에이전시(The Whisky Agency), 독일의 소규모 독립 병입자

The Whisky Agency 2002년 오래되고 희귀한 몰트 위스키를 중점으로 하는 축제인 “The Whisky Fair in Limburg”가 카스텐 에를리히(Carsten Ehrilich)에 의해 독일에서 처음 개최되었다. 이 자그마한 행사는 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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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ymusk 16 Years Single Cask TWA for Three Rivers Tokyo

 

주종: Jamaica Molasses Rum

 

원료: Molasses

 

증류기: Undisclosed

 

원액: Clarendon Distillery / Ex-Bourbon Barrel / 16 Years

 

도수: 52.4% / Cask Strength

 

병입자: The Whisky Agency (TWA) / Three Rivers Tokyo (Japan) Exclusive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

 

색소 첨가: ?

 

참조: 

 

 

색: 낮은 명도에 낮은 채도를 지녔으며 투명에 가까운 아이보리색을 띤다. 레그는 잔 중간에 맺혀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을 정도다.

 

 

향: 데메라라의 베르사유(Versailles Single Wooden Pot Still)를 위시로 하는 특유의 물파스와 자스민 향조에 유기용매, 합성고무, 방청 윤활제(WD-40) 따위의 자메이카스러운 에스테르가 풍부하다. 위스키 스피릿 같은 뉘앙스에 스모키가 두텁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져도 알코올이 강하며, 중간중간 신나 따위가 톡 쏜다.

 

 

맛: 높은 도수에 혀가 저려오는 것이 없으며, 짠맛과 감칠맛이 상당히 농축되어 있다. 향에 비해 에스테르가 터지진 않으나 얌전하고 그리고 젠틀하게 다가온다. 파인애플에서 단맛을 뺀 산미가 자글거리며, 오크에서 오는 미묘한 떫은맛으로 혀가 자극된다.

 

 

목 넘김 및 여운: 산뜻한 목 넘김이다. 코로는 플라스틱 태울 때의 탄내가 지배적이며, 혀에는 스모키가 내려앉고, 짠맛이 도드라진다. 

 

 

총평: 16년 중에서 15년을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보냈는가?

 

 

점수: 1/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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