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Giraud
폴 지로(Paul Giraud), 보다 광범위하고 다양한 향미를 추구하는 그랑 샹파뉴의 꼬냑 생산자
Paul Giraud 17세기 초부터 샤랑트 지역의 부트빌(Bouteville) 마을을 기반으로 포도밭을 경작한 지로(Giraud) 가문은 1800년경부터 꼬냑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여러 세대에 걸쳐 포도 재배와 증류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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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Giraud Héritage
주종: Cognac Grande Champagne
원료: Ugni Blanc 100%
증류기: Pot still (Alembic Charentais) / Double Distillation
원액: Bouteville & St. Même-les-Carrières / Limousin Oak / Minimum 50 Years Blend
도수: 40%
병입자: Paul Giraud - Propriétaire Récoltant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
색소 첨가: ?
참조:
색: 낮은 명도에 중간의 채도를 지닌 옅은 황금색. 레그는 빠르게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강하게 친다. 과실중에서 청포도의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마치 향수와도 같다. 뒤로 오크의 가벼운 터치가 느껴진다. 약간 거리를 두고 노징을 하면 밀크 초콜릿의 풍미가 은은하게 올라온다.
맛: 40도의 도수 때문이지는 몰라도 싱글몰트 혹은 버번을 마시던 사람들에게는 정말 밍밍하게 느껴질 수 있다. 본인 역시 밍밍하다고 느끼지만 그래도 낮은 도수에서 드라이함이 이를 약간 보완해준다.
목넘김 및 여운: 블렌디드 위스키 혹은 물을 넘기는 것 처럼 정말 부드럽게 넘어간다. 피니쉬는 중간 정도로 정말 은은하게 사과같은 시트러스함이 올라온다. 그리고 마치 포도 씨앗이나 껍질을 씹고 삼켰을 때 나는 씁쓸함이 올라온다.
총평: 심심함 속에서도 풍부하게 부풀어오르는 향.
점수: 3.5/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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