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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 Whiskey/Single Malt

싱글몰트 리뷰#25) 레칙 2002 더글라스 랭 올드 파티큘러 / Ledaig 2002 Douglas Laing Old Particular

by Y's Spirits Archive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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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ermory Distillery

 

 

토버모리(Tobermory) & 레칙(Ledaig), 멀 섬 유일의 위스키 증류소

Tobermory & Ledaig Distillery  스코틀랜드 서쪽 멀(Mull) 섬에 위치한 토버모리 증류소의 역사는 1798년 존 싱클레어(John Sinclair)로부터 처음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현지의 다시마를 태워 탄산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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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랭(Douglas Laing) & 헌터 랭(Hunter Laing)

Douglas Laing Co. 1948년 프레더릭 더글라스 랭(Frederick Douglas Laing)이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에 더글라스 랭이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위스키 블렌딩 및 독립 병입자 사업을 시작했다. 그때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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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aig 2002 Single Cask #DL 14614 Old Particular

 

주종: Highland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Tobermory Distillery / Re-Fill Bourbon Hogshead / 18 Years

 

도수: 54.5% / Cask Strength

 

병입자: Douglas Laing (DL) - Old Particular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 샛노란 빛 혹은 집에 하나씩 있는 사과식초의 색. 레그는 진하고 끈적끈적하다. 

 

 

: 강하지 않은 은은한 피트향과 함께 몰트의 고소한 내음이 진하게 올라온다. 이후 이어지는 아주 약간의 시트러스함과 바닐라, 청사과가 따라온다. 약 10분정도 기다리고 다시 맡으니 시골의 고속도로를 달리다 맡는 소똥냄새가 아주 희미하게 연상된다. 불쾌할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그 고소함에 매료된다.

 

 

: 도수답지 않은 부드러움을 느끼면서도 전체적으로 착 가라앉은, 무거운 느낌을 준다. 아카시아 꿀에서 느껴지는 왁시함과 꽃내음과 진짜 유사하다. 향에서는 청사과를 느꼈지만, 맛에서는 빨간 사과를 반 잘라서 냉장고에 하루 두고 다음 날 먹는 맛이 난다. 버번 캐스크의 달콤함과 피트의 조화가 정말 경이로울 정도로 밸런스가 최적화 되어 있다.

 

 

목 넘김 및 여운: 목넘김은 도수에서 오는 묵직함을 온전히 받아내는 느낌이다. 여운에서는 피트와 꽃내음이 1분간 은은하고 지속적으로 올라온다.

 

 

총평: 리필 버번캐의 매력.

 

 

점수: 3.5/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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