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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 Whiskey/Single Malt

싱글몰트 리뷰#53) 로얄 브라클라 21년 구형 / Royal Brackla 21y Old Bottle

by Y's Spirits Archive 202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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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Brackla Distillery

 

 

로얄 브라클라(Royal Brackla), 로얄 워런트를 받은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Royal Brackla Distillery  1767년 인버네스(Inverness)와 인접한 마을인 코더(Cawdor)에서 태어난 윌리엄 프레이저(William Fraser)는 불과 15세에 영국군에 입대하여 인도에서 활동했다. 1812년 수십 년간의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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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Brackla 21 Years Old Bottle

 

주종: Highland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Royal Brackla Distillery / Ex-Oloroso Sherry Butt Finish / 21 Years

 

도수: 40%

 

병입자: Royal Brackla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O

 

색소 첨가: O

 

참조:

 

 

 

 


 

 

 

 

 

 

: 명도는 약간 높으나 채도가 낮은 황금색이다. 레그는 약간 빠르게 떨어진다.

 

 

: 처음에는 일반적으로 그랑샹파뉴 꼬냑에서 오는 화사한 꽃내음과 청포도의 시원하고 청량한 향이 약간의 부즈와 함께 올라온다. 약 10분간 스월링을 하면 서서히 자두의 새콤한 향과 적포도 껍질의 탄닌에서 오는 묵직한 향이 강하게 피어오른다. 공기와의 접촉이 계속될수록 일반적인 버번 캐스크에서 오는 바닐라와 청사과 향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한다.

 

 

: 처음에 약간 바닐라의 달콤한 풍미가 지나가지만, 점점 탄닌의 떫은 맛이 강해진다. 바디감도 21년의 숙성 치고는 너무나 여리여리하다. 맛이 너무 평면적이어서 여러 노트들을 포착하기가 힘들다. 일반적인 올로로소 캐스크를 사용한 셰리 위스키들 보다 더 드라이하다. 몰트의 특성은 거의 사라져 있고, 올로로소 셰리의 견과류 같은 고소함도 전혀 없다. 물을 너무 많이 타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물 같이 느껴진다.

 

 

목 넘김 및 여운: 저항감 없이 정말 잘 넘어간다. 여운의 경우 강하지 않은 탄닌의 떫고 씁쓸한 맛이 혀에 남아 단맛 없이 정말 깔끔하게 마무리 된다. 

 

 

총평: 나잇값 못하는 형.

 

 

점수: 2/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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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Brackla Distillery Royal Brackla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Nairn 근처의 Cawdor Estate에 있는 위스키 증류소다. Royal Brackla 증류소는 Cawdor Castle 부지의 Brackla House에 William Fraser 대위가 1812에 지었다. brackla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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