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erlour Distillery
아벨라워(Aberlour), 두껍고 풍부한 셰리 몰트를 지향하는 스페이사이드 증류소
Aberlour Distillery 마을 이름이면서도 위스키 증류소인 아벨라워(Aberlour)는 게일어로 “재잘거리는 개울의 입”을 의미한다. 1825년 아벨라워의 지주인 제임스 고든(James Gordon)과 피터 위어(Peter We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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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컨 테일러(Duncan Taylor), 스코틀랜드의 레거시 독립 병입자
Duncan Taylor 1938년, 글래스고에 캐스크 브로커이자 무역 회사인 "Duncan Taylor & Co."가 설립되었다. 이 회사는 수십 년 동안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생산되는 증류주를 비롯해 여러 증류소들과 긴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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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erlour 1988 31 Years Single Cask #3325593 Duncan Tayor The Octave Premium
주종: Speyside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Aberlour Distillery / European Oak Octave Finish / 31 Years
도수: 48.3% / Cask Strength
병입자: Duncan Taylor (DT) - The Octave Premium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연갈색을 띠며 레그는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가볍게 치댄다. 이슬비가 떨어져 살짝 젖은 낙엽뭉치와 축축한 나무 같이 흔히 말하는 우디(Woody)의 뉘앙스가 먼저 느껴진다. 하지만 빠르게 돌변하면서 세무가죽, 계피스틱과 토치질 할 때 피어오르는 묘한 스모키, 톱밥, 마른 흙내음, 구운 헤이즐넛, 마른 허브럽드, 베티버와 같은 풀뿌리 향이 피어오른다. 갈변된 사과가 매우 노골적이고, 캐러멜라이징한 양파와 미약한 황내음이 잡히기도 한다. 담뱃잎이 떠오를 정도로 드라이한 느낌은 아니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서늘해지면서도 살짝 밝아지는 경향이 있다. 바닐라푸딩, 크렘 브륄레, 녹은 밀랍 또는 양초, 파래를 뿌려낸 센베과자, 소라과자, 구운 코코넛 플레이크, 얇게 구워낸 바나나칩 등의 단향이 올라오다가 말린 정향 한 꼬집 넣은 듯한 화함으로 방점을 맺는다. 조금 복합적이기는 하나,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기보다는 향조의 레이어가 명확히 구분되는 느낌이 있다. 볼륨은 다소 아쉬운 편.
맛: 살짝 텁텁하면서도 왁시한 질감에 약 ~ 중간 정도의 바디감이다. 코코아 파우더, 카카오닙스, 말린 정향, 곱게 간 흑후추를 머금고 있는 듯 드라이하면서도 파우더리한 느낌이 입 안 가득하다. 오래 머금으면 바닐라빈을 넣은 라떼와 밀크초콜릿의 단맛이 서서히 올라오는데, 오크터치에서 기인하는 탄닌 떫은 느낌이 이를 살짝 억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단맛과 떫은 느낌이 따로 놀기 시작하면서 종국에는 감자 껍질이나 우엉 그리고 뿌리채소류의 쓴맛이 도드라진다. 산미도 없다시피 하여 균형감도 떨어지게 된다.
목 넘김 및 여운: 살짝 자극적인 목 넘김이다. 코코아 파우더, 흑후추, 말린 정향, 말린 보이차 찻잎, 흰강낭콩으로 만든 백앙금, 사과조림, 쿰쿰한 버섯내음 약간이 비강을 메운다. 이후 단순한 나무껍질 같은 향과 스모키가 이어지다가 툭 끊긴다. 혀에는 맵싸한 말린 생강, 쌉싸름한 카카오닙스, 떫은 느낌이 한동안 지속되다가 살짝 태운 달고나와 프랄린(Praline)의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느낌으로 마무리된다.
총평: 아메리칸 오크와 유러피안 오크의 줄다리기.
점수: 3/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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