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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y/Cognac

꼬냑 리뷰#18) 장 퓨 오다쥬 한복 에디션 #1 / Jean Fillioux Hors d'Age Hanbok Edition #1

by Y's Spirits Archive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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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Fillioux

 

 

장퓨(Jean Fillioux), 그랑 샹파뉴 꼬냑의 스탠다드

Jean Fillioux 19세기 중반 Fillioux 가문의 1세대인 Honoré Fillioux는 1884년 집을 짓고 결혼했다. 그의 아내는 Juillac-le-Coq에서 3Km 떨어진 Angeac-Champagne 포도원과 와인 증류소를 소유하고 있었다. 부부는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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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Fillioux Hors d'Age Hanbok Edition #1

 

주종: Cognac Grande Champagne

 

원료: Ugni Blanc 100%

 

증류기: Pot Still (Alembic Charentais) / Double Distillation

 

원액: Domaine de La Pouyade / French Oak / 25 ~ 30 Years & 1960 Vintage Blend

 

도수: 42%

 

병입자: Jean Fillioux - Négociant (Récoltant & Non-Distillateur) / SpaceComapny - Hanbok Edition #1 (Korea Exclusive)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

 

색소 첨가: ?

 

참조:

 

 

 

 


 

 

 

 

 

 

색: 높은 명도에 중간의 채도를 지녔으며 약간의 붉은기가 있는 갈색을 띤다. 레그는 천천히 떨어진다.

 

 

향: 잔에 코를 박고 들이쉬어도 알코올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온화화다. 청포도의 상쾌함을 기본으로 화사한 꽃내음, 새송이의 향긋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  강도가 약하다. 뒤로 갈수록 복숭아와 살구 따위의 과실 캐릭터가 살아난다. 란시오가 존재하지만 젖은 목재, 흙내음 등이 약하다. 마찬가지로 향의 볼륨이 전체적으로 풍성하지는 않다.

 

 

: 버터 같은 질감에 바디감은 꽤나 무겁다. 약간은 가당을 한 듯한 인공적인 달콤함에 풍부한 바닐라와 약간의 탄닌 그리고 육두구의 알싸함이 녹아있다. 오래 머금을수록 건살구 같은 과실과 캐러멜의 단맛이 강해지며, 시나몬이 살아난다. 맛의 스펙트럼이 단조롭다.

 

 

목 넘김 및 여운: 부드러운 목 넘김이다. 코로는 청포도와 향신료가 은은하게 올라온다. 혀에는 단맛이 금방 휘발되고, 탄닌이 갑자기 조여 오면서 씁쓸해지고 텁텁해진다. 채 10초도 되지 않아 짧게 마무리된다.

 

 

총평: 단조롭고 축 처져있다. 기존 오피셜 제품인 장퓨 트레뷰 보다 나은 점을 찾지 못하겠다.

 

 

점수: 2/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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