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hisky & Whiskey/Single Malt

싱글몰트 리뷰#333) 발베니 19년 더 위크 오브 피트 / Balvenie 19y The Week of Peat

by Y's Spirits Archive 2023. 8. 6.
반응형

Balvenie Distillery

 

 

발베니(Balvenie), 부드럽고 달콤하며 균형 있는 스페이사이드 몰트

Balvenie Distillery 스페이사이드의 비공식 수도로 알려져 있는 더프타운(Dufftown)에 위치한 발베니(Balvenie) 증류소는 게일어로 “행운의 마을”이라는 뜻을 의미한다. 글렌피딕(Glenfiddich) 증류소를 설

labas24.tistory.com

 

 

 

 

 

 


 

 

 

 

 

 

 

Balvenie 19 Years The Week of Peat

 

주종: Speyside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Balvenie Distillery / First-Fill & Re-Fill Bourbon Cask + Ex-Oloroso Sherry Butt / 19 Years

 

도수: 48.3%

 

병입자: Balvenie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 Travel Retail Edition / The Balvenie Stories Label - The Week of Peat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O

 

참조: 

 

 

색: 금색을 띠며, 레그는 약간 빠르게 떨어진다.

 

 

향: 숨을 크게 들이쉬어도 알코올 자극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미세한 크레오졸 뉘앙스에 강렬한 페놀릭함이 올라온다. 이후 장작불 스모키와 검은 숯향 그리고 해풍의 짠내음이 가늘고 잔잔하게 이어진다. 참나무 원목 가구, 두꺼운 바닐라, 헤더꽃내음, 부쉬맨 브레드, 소금으로 살짝 조미한 플레인 팝콘과 검은 심지 부분의 탄내, 하얀 생강과자, 갓 구운 우유 식빵의 향이 느껴진다. 백후추가 가볍게 자글거린 뒤에는 구운 마늘, 홀스레디쉬, 회향,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따위가 올라온다. 전체적으로 무척 단조롭지만 향의 밀도감이 촘촘하며 볼륨감이 풍성하다.

 

 

맛: 기름진 질감에 살짝 두꺼운 바디감이다. 하이랜드 피트를 떠오르게 하는 잔잔한 피트감과 푸석푸석한 사과의 풍미 그리고 바닐라가 두껍게 내려앉는다. 이후 사워 도우류의 시큼함, 미원의 노골적인 감칠맛, 팝콘의 고소함, 백미를 씹으면 올라오는 원초적인 단맛이 나타난다. 오래 머금으면허브 솔트, 호두 같은 지방질 가득한 견과류, 육두구, 그레이비 소스 따위가 느껴진다. 향에서의 연장선상으로 무척 단조롭지만 균형감과 음용성이 뛰어나다.

 

 

목 넘김 및 여운: 부드러운 목 넘김이다. 알코올이 터질 새도 없이 참나무숯 향과 바닐라가 비강을 가득 메운다. 이후 짧게 우려낸 보이차, 호두, 하얀 생강과자, 건초 풋내, 마른 허브 럽드, 담뱃잎 따위가 가늘고 짧게 이어진다. 혀에는 고소한 단맛의 강냉이 과자와 허브 솔트의 짠맛 그리고 미원의 감칠맛이 직관적으로 나타나며 빠르게 사라진다.

 

 

총평: 완성도 있는 피티드 발베니.

 

 

점수: 3.5/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싱글몰트 리뷰#129) 발베니 12년 싱글 배럴 / Balvenie 12y Single Barrel

Balvenie Distillery 1839년 Dufftown에 있는 아버지 집에서 태어난 William Grant는 농장일과 제화공을 거쳐 1866년 Mortlach 증류소에서 회계원이 되었다. 20년 뒤 그만둔 그는 자신의 가족과 증류소 설립 계획

labas24.tistory.com

 

싱글몰트 리뷰#78) 발베니 15년 싱글 배럴 셰리 / Balvenie 15y Single Barrel Sherry

Balvenie Distillery 1839년 Dufftown에 있는 아버지 집에서 태어난 William Grant는 농장일과 제화공을 거쳐 1866년 Mortlach 증류소에서 회계원이 되었다. 20년 뒤 그만둔 그는 자신의 가족과 증류소 설립 계획

labas24.tistory.com

 

싱글몰트 리뷰#207) 발베니 15년 싱글 배럴 버번 핸드필 / Balvenie 15y Single Barrel Bourbon Hand-Filled

Balvenie Distillery 1839년 Dufftown에 있는 아버지 집에서 태어난 William Grant는 농장일과 제화공을 거쳐 1866년 Mortlach 증류소에서 회계원이 되었다. 20년 뒤 그만둔 그는 자신의 가족과 증류소 설립 계획

labas24.tistory.com

 

싱글몰트 리뷰#206) 발베니 15년 마데이라 / Balvenie 15y Madeira

Balvenie Distillery 1839년 Dufftown에 있는 아버지 집에서 태어난 William Grant는 농장일과 제화공을 거쳐 1866년 Mortlach 증류소에서 회계원이 되었다. 20년 뒤 그만둔 그는 자신의 가족과 증류소 설립 계획

labas24.tistory.com

 

싱글몰트 리뷰#405)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 Balvenie 16y French Oak

Balvenie Distillery 1839년 더프타운(Dufftown)의 아버지 집에서 태어난 윌리엄 그란트(William Grant)는 농장일과 제화공을 거쳐 1866년 모틀락(Mortlach) 증류소에서 회계원이 되었다. 20년 뒤 그만둔 그는 자신

labas24.tistory.com

 

싱글몰트 리뷰#245) 발베니 25년 레어 매리지 / Balvenie 25y Rare Marriges

Balvenie Distillery 1839년 Dufftown에 있는 아버지 집에서 태어난 William Grant는 농장일과 제화공을 거쳐 1866년 Mortlach 증류소에서 회계원이 되었다. 20년 뒤 그만둔 그는 자신의 가족과 증류소 설립 계획

labas24.tistory.com

 

싱글몰트 리뷰#142) 발베니 튠 1509 배치 #7 / Balvenie Tun 1509 Batch #7

Balvenie Distillery 1839년 Dufftown에 있는 아버지 집에서 태어난 William Grant는 농장일과 제화공을 거쳐 1866년 Mortlach 증류소에서 회계원이 되었다. 20년 뒤 그만둔 그는 자신의 가족과 증류소 설립 계획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