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ion Grosperrin
Groperrin 2001 Fins Bois Héritage No.1 Hurim Edition
주종: Cognac Fins Bois
원료: Undisclosed
증류기: Pot Still (Alembic Charentais) / Double Distillation
원액: Undisclosed / French Oak / 22 Years
도수: 49.5% / Brut de Fût
병입자: Maison Groperrin - Négociant Éleveur / DalDal (Korea) Hurim Edition - Héritage No.1 Private Cask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샛노란색을 띠며, 레그는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살짝 튄다. 파인애플 주스와 레몬 사탕에서 오는 눅눅한 시트러스를 바탕으로 사과, 살구, 황도복숭아, 백포도 따위의 과일 향이 풍부하게 올라온다. 오크에서 오는 느낌이 미미한 편이다. 끝에 약간의 로즈마리와 유칼립투스의 화함이 잡힌다. 전체적으로 향조가 매우 심심하며, 볼륨감도 아쉽다.
맛: 여리여리한 향에 비해 맛은 도수 때문인지 구조감이 어느 정도 있다. 페놀릭하면서도 스모키함이 은은하게 깔리며, 달짝지근한 레몬사탕과 파인애플의 산미 그리고 귤락의 씁쓸함이 느껴진다. 오래 머금으면 약간의 소다 뉘앙스와 함께 뿌리채소류의 씁쓸함이 강하게 발현된다. 때문에 밸런스도 깨지며, 바디감이 매우 가볍다.
목 넘김 및 여운: 꽤나 산뜻한 목 넘김이다. 시트러스가 은은하게 터지다가 어느새 사라져 버리고 비강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된다. 혀에는 아주 미미한 산미와 감초의 쓴맛이 남는다.
총평: 온더락으로 편하게 마시기 쉬운 꼬냑.
점수: 2/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Brandy > Cognac'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꼬냑 리뷰#54) 다니엘 부쥬 트레뷰 브륏 드 퓌 / Daniel Bouju Très Vieux Brut de Fût (0) | 2023.10.29 |
---|---|
꼬냑 리뷰#53) 레로 트레 비에이 레제르브 뒤 파라디 1980's / Lhéraud Très Vieille Réserve du Paradis 1980's (0) | 2023.10.04 |
꼬냑 리뷰#51) 까뮈 VSOP 1980's / Camus VSOP 1980's (0) | 2023.09.23 |
꼬냑 리뷰#50) 까뮈 디자인 바이 / Camus Design Bi (0) | 2023.09.16 |
꼬냑 리뷰#49) 까뮈 네온 / Camus Neon (0) | 2023.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