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hisky & Whiskey/Single Malt

싱글몰트 리뷰#921) 오켄토션 9년 싱글 캐스크 #7164 디스틸러리 캐스크 / Auchentoshan 9y Single Cask Distillery Cask

by Y's Spirits Archive 2026. 5. 13.
반응형

Auchentoshan Distillery

 

 

오켄토션(Auchentoshan), 로우랜드의 터줏대감

Auchentoshan Distillery  1817년 존스톤 에스테이트(Jonestone Estate)를 소유한 존 크로스 뷰캐넌(John Cross Buchanan)이 사유지의 일부를 아일랜드 출신의 옥수수 상인이었던 존 불로크(John Bulloch)에게 매각했

labas24.tistory.com

 

 

 

 

 


 

 

 

 

Auchentoshan 2014 9 Years Single Cask #7164 Distillery Cask

 

주종: Lowland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Auchentoshan Distillery / Ex-Oloroso Cask / 9 Years

 

도수: 59.7% / Cask Strength

 

병입자: Auchentoshan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 Distillery Cask (Hand-Filled)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약간의 붉은기가 도는 연갈색을 띠며 레그는 천천히 떨어진다.

 

 

향: 초반에는 알코올 기운이 제법 치대지만, 시간이 조금만 흘러도 빠르게 가라앉는다. 이내 무르익은 만감류의 시트러스와 그윽한 단향, 농익은 살구, 홍옥, 오렌지 루이보스티, 기름진 페이스트리, 태운 캐러멜 등의 향이 풍성하게 올라온다. 그 뒤로는 오켄토션이나 로우랜드 펑크(Funk)라고 할 수 있는 마른 풋내 혹은 건초의 풋내가 슬며시 고개를 든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펑키함은 줄어들고 점차 중성적인 느낌으로 변모한다. 이어 토피와 견과류의 고소함, 잡화꿀, 아니스, 약간의 허브 뉘앙스와 말린 정향, 시나몬 등이 차례로 나타난다.

 

 

맛: 실키한 질감에 중간 정도의 바디감을 지녔다. 높은 도수에서 기인하는 생강, 후추, 혹은 고추류의 매콤함이 입안의 점막을 잔뜩 긴장시킨다. 이후 잡화꿀의 달콤함과 연한 껍질째 씹는 듯한 견과류의 고소함, 풋맛이 느껴지며 철분 같은 금속성 뉘앙스, 흑후추, 시나몬 시럽, 블러드 오렌지의 쌉싸름한 산미가 교차한다. 입안에 오래 머금으면 침과 섞여 조금씩 가수(加水)되면서, 맵싸한 기운이 줄어들고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나가기 시작한다. 편하게 마시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응축감은 매우 훌륭하다.

 

 

목 넘김 및 여운: 목 넘김은 강렬하지만 큰 불편함 없이 넘어간다. 약간의 건초 풋내와 계피 사탕, 생강 젤리, 말린 자두, 그리고 시럽 같은 단 향이 비강을 가득 메웠다가 빠르게 사라진다. 혀 위에는 블러드 오렌지의 산미와 귤락의 쌉싸름한 느낌이 가득 내려앉는다.

 시간이 지나며 산미는 점차 산뜻해지고, 그 뒤로 마른 풋풋함과 향신료의 알싸함, 설탕 시럽의 단맛이 남는다. 드라이한 듯하면서도 결코 메마르지 않은 굉장히 흥미로운 여운을 남긴다.

 

 

총평: 캐릭터성 확실한 오켄토션.

 

 

점수: 3.5/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싱글몰트 리뷰#860) 오켄토션 10년 싱글 캐스크 #10 디스틸러리 캐스크 / Auchentoshan 10y Single Cask Distil

Auchentoshan Distillery 오켄토션(Auchentoshan), 로우랜드의 터줏대감Auchentoshan Distillery 1817년 존스톤 에스테이트(Jonestone Estate)를 소유한 존 크로스 뷰캐넌(John Cross Buchanan)이 사유지의 일부를 아일랜드 출

labas24.tistory.com

 

싱글몰트 리뷰#861) 오켄토션 13년 싱글 캐스크 #117 디스틸러리 캐스크 / Auchentoshan 13y Single Cask Disti

Auchentoshan Distillery 오켄토션(Auchentoshan), 로우랜드의 터줏대감Auchentoshan Distillery 1817년 존스톤 에스테이트(Jonestone Estate)를 소유한 존 크로스 뷰캐넌(John Cross Buchanan)이 사유지의 일부를 아일랜드 출

labas24.tistory.com

 

싱글몰트 리뷰#862) 오켄토션 13년 싱글 캐스크 #468 디스틸러리 캐스크 / Auchentoshan 13y Single Cask Disti

Auchentoshan Distillery 오켄토션(Auchentoshan), 로우랜드의 터줏대감Auchentoshan Distillery 1817년 존스톤 에스테이트(Jonestone Estate)를 소유한 존 크로스 뷰캐넌(John Cross Buchanan)이 사유지의 일부를 아일랜드 출

labas24.tistory.com

 

싱글몰트 리뷰#863) 오켄토션 22년 싱글 캐스크 #10747 디스틸러리 캐스크 / Auchentoshan 22y Single Cask Dis

Auchentoshan Distillery 오켄토션(Auchentoshan), 로우랜드의 터줏대감Auchentoshan Distillery 1817년 존스톤 에스테이트(Jonestone Estate)를 소유한 존 크로스 뷰캐넌(John Cross Buchanan)이 사유지의 일부를 아일랜드 출

labas24.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