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erta Distillers
캐네디안 위스키의 계보 X : 앨버타 디스틸러스(Alberta Distillers)
Alberta Distillers 1946년, 캐나다의 석유 사업가 프랭크 맥마흔(Frank McMahon)과 신문의 발행인이었던 맥스 벨(Max Bell)이 앨버타주의 광대한 곡창지대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호밀을 활용하여 위스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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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rta Premium Cask Strength
주종: Canadian Rye Whisky
원료: Canadian Prairie Rye 100%
증류기: Column Still
원액: Alberta Distillery / American Oak / Non-Age Statement
도수: 61% / Cask Strength
병입자: Alberta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
색소 첨가: ?
참조:
색: 중간의 명도에 중간의 채도를 지닌 연갈색을 띤다. 레그는 잔 중간에 맺혀 매우 천천히 떨어진다.
향: 저숙성 특유의 알코올이 강하게 찌른다. 바나나와 캐러멜의 달콤함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데미소다에서 오는 청사과와 청포도의 청량함이 곧바로 느껴진다. 백후추나 산초의 알싸함도 특유의 청량함과 같은 결을 가진다. 향이 전체적으로 풍성하지 않고 닫혀 있으며 터프하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알코올 자체의 찌르는 느낌은 사라지지만 고도로 정제된 주정의 냄새가 올라온다. 약간의 미네랄 뉘앙스에 바닐라가 느껴진다. 멜론과 참외 안쪽 과육의 달콤함과 약간의 페인트 냄새가 난다.
맛: 무른 질감에 처음부터 알코올이 매우 튄다. 알코올 튐은 물론이고 라이 위스키 특유의 백후추와 산초의 찌르는 듯한 알싸함과 매콤함이 강하다. 바닐라와 캐러멜의 달콤함에 산미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밀도감 자체는 꽤 있는 편이지만 맛이 비어있다.
목 넘김 및 여운: 삼킬때무척 자극이 강하다. 코로는 알코올이 아주 강하게 친 후 캐러멜과 애플민트의 화사함이 이어진다. 혀에는 알코올의 휘발성분과 에스테르가 느껴진다. 오크 보다는 호밀이라는 원료에서 오는 씁쓸한 캐릭터가 이어지다가 금세 마무리된다.
총평: 거칠고 매콤하며 불쾌하다.
점수: 1/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