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lein Tercinier
Vallein Tercinier 1990 Single Cask #205 Bons Bois
주종: Cognac Bons Bois
원료: Undisclosed
증류기: Pot Still (Alembic Charentais) / Double Distillation
원액: Undisclosed / French Oak / 31 Years
도수: 42.9% / Brut de Fût
병입자: Vallein Tercinier (VT) - Propriétaire Récoltant & Bouilleur de Cru & Négociant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중간의 명도에 높은 채도를 지닌 연갈색을 띤다. 레그는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알코올이 많이 남아있으며 후추와 정향 그리고 시나몬의 향신료가 곧바로 올라온다. 숙성년수 대비 오크의 터치는 강하지 않은 대신, 패랭이꽃의 카카오향이 느껴진다. 말리지 않은 살구와 자두 그리고 청포도의 달콤함이 풍부하다. 끝에 자스민과 백단향 등이 응집되어있는 듯 한 느낌을 받는다. 공기와의 접촉이 20분을 넘어가면서 1차원적으로 변한다. 꿀과 바닐라의 달콤한 향 그리고 견과류의 고소한 향으로 축소된다.
맛: 다소 무거운 오크터치에 카카오닙스의 씁쓸함이 지배적이다. 통후추, 정향은 물론이며 산초의 알싸함이 혀를 끊임없이 자극한다. 과일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단맛이 없다. 맛이 전체적으로 비어있으며, 바디감도 가볍다. 오래 머금으면 로즈마리와 오레가노를 씹어먹는듯한 허브 특유의 화사함이 입 안에서 계속해서 터진다.
목 넘김 및 여운: 무척 부드럽게 넘어간다. 코로는 향신료와 오크가 강하게 터진다. 혀에는 삼류의 씁쓸함과 오크의 탄닌에서 오는 떫은맛이 길게 남는다. 영 시원찮다.
총평: 거칠고 드라이하다.
점수: 2/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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