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dford Reserve & Brown-Forman
Woodford Reserve Chocolate Malted Rye
주종: Kentucky Straight Bourbon Whiskey
원료: Corn 70%, Chocolate Matled Rye 15%, Malted Barley 15%
증류기: Copper Pot Still (Triple Distillaton) + Column Still (Beer Still) & Doubler
원액: Woodford Reserve Distillery & Brown-Forman Distillery / Char Level.4 American Oak Barrel / Non-Age Statement
도수: 45.2%
병입자: Brown-Forman / Woodford Reserve Master's Collection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
색소 첨가: X
참조:
색: 중간의 명도에 중간의 채도를 지닌 연갈색을 띤다. 레그는 빠르게 떨어진다.
향: 꽤나 저숙성인듯 한 알코올 튐이 있다. 고구마, 감자, 호박 따위의 구황작물을 찐 냄새에 곡물 쩐내가 올라온다. 코코아가루와 카카오닙스 그리고 계피가 느껴지며 바닐라보다는 캐러멜의 달큰함이 강하다. 흙내음이 있다.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알코올이 안정되나 덜 익은 초록색 바나나의 풋내가 지배적이다. 초콜릿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질 정도로 가벼워진다. 헤이즐넛 라떼향이 은은하게 피어오른다.
맛: 바디감 자체는 가벼운데 오크의 탄닌 떫은맛이 도드라진다. 초록색 바나나와 콩류에서 오는 풋내가 가득하다. 바닐라와 캐러멜의 단맛은 어디 갔나 싶을 정도로 정체 모를 쓴맛이 올라온다. 견과류 지방의 비릿하면서도 느끼함이 오래 머금으면서 더 강해진다. 최악이다.
목 넘김 및 여운: 약간의 자극이 있다. 코로는 마찬가지로 이상한 풋내와 약간의 계피가 올라온다. 혀에는 오크와 카카오닙스의 씁쓸함이 내려앉고 감초의 은은한 단맛이 나타난다. 짧게 마무리된다.
총평: 실패한 실험작.
점수: 1/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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