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isker Distillery
Talisker 11 Years Cask Strength Diageo Special Release 2022
주종: Highland (Skye)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Talisker Distillery / First-Fill Bourbon Cask + Second-Fill Bourbon Cask + Ex-Wine Cask / 11 Years
도수: 55.1% / Cask Stregnth
병입자: Talisker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 Diageo Special Release 2022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낮은 명도에 중간의 채도를 지닌 샛노란빛을 띤다. 레그는 천천히 떨어진다.
향: 약간의 알코올 찌름과 함께 물비린내와 뻘냄새가 한 순간에 들어온다. 잠잠해지면서 스모키와 해풍의 짠내음이 가벼운 바닐라를 몰고 온다. 누룩취가 약간 잡히며, 파인애플의 시트러스가 경쾌하게 느껴진다. 몰트의 자기주장이 강한편이다.
맛: 기름진 질감이다. 매우 달콤함 바닐라가 훑고 지나가면, 허브솔트의 짠맛과 감칠맛이 풍부하게 나타난다. 오래 머금으면 높은 도수에 의해 자극이 느껴지는데, 후추에 가까운 알싸함이 있다. 청사과 껍질의 옅은 탄닌에 파인애플 같은 산미가 느껴진다.
목 넘김 및 여운: 강한 자극이다. 파인애플의 시트러스와 바닐라의 단내 그리고 짠내가 비강에 계속 머문다. 혀에는 매실주스를 마시고 난 뒤의 시원한 느낌이 나면서, 짠맛과 감칠맛이 도드라진다. 여운이 상당히 길게 지속된다.
총평: 어디에서나 느껴지는 탈리스커 특유의 탄탄한 기본기.
점수: 3.5/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