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enmorangie Distillery
글렌모렌지(Glenmorangie), 다양성과 독특한 캐릭터로 무장한 하이랜드의 몰트 위스키 증류소
Glenmorangie Distillery 게일어로 “Gleann Mòr na Sìth” 또는 “넓은 초원의 계곡”을 뜻하는 글렌모렌지(Glenmorangie)는 소규모 불법 증류가 빈번하던 17세기 중반 데이빗 서덜랜드(David Sutherland)의 모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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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morangie Signet Ristretto
주종: Highland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Chocolate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Glenmorangie Distillery / Missouri Ozarks Charred American White Oak Barrel, Ex-Bourbon Cask, Ex-Oloroso Sherry Cask / Non-Age Statement
도수: 46%
병입자: Glenmorangie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 Travel Retail Edition - South Korea Exclusive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빛이 약간 투과되는 암갈색이다. 레그는 약간 진한 편이다.
향: 약간의 부즈와 함께 시골 축사에 쌓여져 있는 건초더미의 푹 가라앉은 냄새가 올라온다. 몰트를 얼마나 강하게 볶거나 훈연한건지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 특히 커피의 느낌이 강하다. 스타벅스에서 사용하는 강배전 원두의 탄내음 약간과 원두를 로스팅할 때 풍겨오는 그 묵직한 내음 그리고 산미가 강한 아프리카 쪽 원두를 이용해 내린 에스프레소의 산뜻한 향이 일품이다. 과일노트는 거의 느껴지지 않지만 바닐라 정도가 부차적으로 따라온다.
맛: 향을 맡고나서 맛을 본다면 일단 인지부조화가 온다. 질감은 부드럽지만 도수에서 오는 적당한 타격감, 견과류의 고소함, 돌체 라떼를 먹고 난 뒤 혀에 남는 고소하고도 끈적끈적한 단 맛이 난다. 밀크 초콜릿급으로 정말 달콤한 편이다. 몰트를 로스팅해서 넣기 때문에 강한 탄 맛이 날거라 예상했지만 완벽하게 빗나간다. 평소 싱글몰트 위스키에서 경험해볼 수 없는 별미 그 자체다. 바디감과 밸런스면에서도 상당히 좋다.
목 넘김 및 여운: 약간의 매콤함이 치지만, 불쾌하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넘어간다. 여운의 경우 보리건빵을 먹고난 뒤 이빨 사이사이에 그 잔여물들이 남는 경우가 있는데, 몇 시간후에 그 작은 알갱이가 갑자기 떼어져 무의식적으로 씹을 때 나는 고소한 맛이 난다. 확실히 커피의 고소함 보다는, 곡물의 고소함의 영향이 크다.
총평: 가격 값을 하는가라는 의문에 대해서는 답할 수 없으나 기존 글렌모렌지 시그넷과의 차별점은 확실히 존재한다.
점수: 4/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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