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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 Whiskey/Single Malt

싱글몰트 리뷰#801) 오켄토션 1966 크리스탈 디캔터 / Auchentoshan 1966 Crystal Decanter

by Y's Spirits Archive 2025.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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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chentoshan Distillery

 

 

오켄토션(Auchentoshan), 로우랜드의 터줏대감

Auchentoshan Distillery  1817년 존스톤 에스테이트(Jonestone Estate)를 소유한 존 크로스 뷰캐넌(John Cross Buchanan)이 사유지의 일부를 아일랜드 출신의 옥수수 상인이었던 존 불로크(John Bulloch)에게 매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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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chentoshan 1966 23 Years Crystal Decanter

 

주종: Lowland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 Triple Distillation

 

원액: Auchentoshan Distillery / Oak Cask / 23 Years

 

도수: 43%

 

병입자: Auchentoshan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 Bottled 1980's by Morrison's Bowmore Ltd. in Crystal Decanter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

 

색소 첨가: O

 

참조: 

 

 

 

색: 노르스름한 색을 띠며 레그는 천천히 떨어진다.

 

 

향: 숨을 크게 들이쉬어도 알코올이 치지 않는다. 은은한 라벤더, 블루비앙카 섬유유연제, 메리골드와 잡다한 들꽃 향의 향연이다. 멀리서도 그 향을 포착할 수 있을 만큼 무척이나 향기롭다. 이후 마른 신문지, 빛바랜 페이퍼백 도서, 손에 말라붙은 진흙, 회향, 참나무 합판, 마른 잎사귀의 향이 올라온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져도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고, 약간의 유황 내음과 갈변된 사과의 향이 코 끝을 맴돌기도 한다. 올드스쿨 셰리의 편린이 느껴지긴 하지만 존재감은 옅은 편이다.

 

 

맛: 살짝 기름지면서도 크리미한 질감에 약 ~ 중간 정도의 바디감이다. 채소를 굽거나 말렸을 때 올라오는 특유의 단맛과 감칠맛이 금세 퍼지고, 구운 고다치즈의 풍미와 누룽지사탕의 구수한 단맛이 올라온다. 오래 머금으면 입 안에 짓이긴 마른 허브들을 머금고 있는 듯한 드라이함과 나무껍질 또는 합판을 혀로 핥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균형감이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음용성은 나쁘지 않다.

 

 

목 넘김 및 여운: 부드러운 목 넘김이다. 마른 신문지, 은은한 제비꽃과 라벤더, 구운 코코넛 플레이크, 약간의 밀키한 뉘앙스가 비강을 살짝 메웠다가 사라진다. 이후 마른 허브럽드와 그릴자국이 남을 정도로 구워낸 채소의 향이 이어지다가 툭 끊긴다. 혀에는 연한 견과류 껍질의 풋맛과 채수의 감칠맛 그리고 곡물에서 오는 단맛이 잔잔하게 남는다.

 

 

총평: 모리슨이라는 이름을 정직하게 표현하는 오켄토션.

 

 

점수: 3/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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