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번 리뷰#3) 콜로넬 E.H 테일러 스몰 배치 버번 / Colonel E.H Taylor Small Batch Bourbon

Buffalo Trace Distillery

 

버팔로 트레이스(Buffalo Trace), 현대 버번 산업의 살아있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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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onel E.H Taylor Small Batch Bourbon

 

주종: Kentucky Straight Bourbon Whiskey

 

원료: Rye ≤10% (Buffao Trace Mash Bill #1)

 

증류기: Column Still (Beer Still) & Doubler / Double Distillation

 

원액: Buffalo Trace Distillery / Char Level.4 American Oak Barrel / Non-Age Statement

 

도수: 50% / Bottled in Bond

 

병입자: Buffalo Trace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ng / Colonel E.H Taylor Series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O

 

색소 첨가: X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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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진한 황금색 혹은 매우 잘 익은 옥수수 색을 띠며 레그는 진한 편이다.

 

 

향: 찌르는 아세톤 사이에서 느껴지는 매운 맛과 약간의 바나나스러움이 있다. 잔을 좀 돌리기 시작하면 강한 바닐라의 향과 오크통의 묵직한 내음이 올라온다. 아주 전형적이고 정석적인 버번의 향이다. 저숙성 버번에서 나오는 덜 익은 바나나취는 나지 않는다.

 

 

맛: 정말 부드럽게 혀와 입 안을 감싼다. 어릴 때 많이 먹었던 주황색 포장지의 네모난 '밀크 캬라멜'을 씹으면서 침에 의해 흐물흐물해질 때의 풍미가 촉감과 거의 유사하다. 정말 달콤하면서 쓴 맛은 배제되어 있다.

 

 

목 넘김 및 여운: 목넘김은 내 의지로 삼키려 할 때 느끼는, 아세톤에 의한 약간의 저항감 정도가 있다. 여운의 경우는 중간 정도. 솔직히 말해서 버번 위스키에서의 여운은 대부분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녀석 역시 강한 아세톤이 올라온 후 바닐라가 강하게 올라온다.

 

 

총평: 바닐라 캐러멜 오크의 기본기가 탄탄한 버번.

 

 

점수: 3.5/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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