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리뷰#20) 하이랜드 리즌 (클라이넬리쉬) 2010 싱글 캐스크 톰슨 브로스 / Highland Region 11y Single Cask Thompson Bros.

Clynelish Distillery

 

클라이넬리쉬 & 브로라(Clynelish & Brora), 위스키 마니아들을 홀리는 독보적인 캐릭터

톰슨 브로스(Thompson Bros.) & 도르녹 디스틸러리 컴퍼니(Dornoch Distillery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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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and Region 11 Years Single Cask Thompson Bros.

 

주종: Highland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Clynelish Distillery / Ex-Rum (Guyana Diamond) Cask Finish / 11 Years

 

도수: 56.3% / Cask Strength

 

병입자: Phil & Simon Thompson (PST) / Royal Mile Whiskies (UK) Exlcusive

 

싱글 캐스크: O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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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낮은 명도에 낮은 채도를 지닌 아이보리색을 띤다. 레그는 저숙성 치고는 천천히 떨어진다.

 

 

향: 잔에 따르고 나서는 강하게 찌르는 아세톤, 유제품류의 비릿한 향, 약간의 몰트의 고소한 향 정도가 나타나지만 대략 10분간 스월링 후에는 많이 달라진다. 서서히 올라오는 꽃 향기와 버번캐스크에서 오는 아주 약간의 바닐라 그리고 상쾌한 과실향이 뿜어져 나온다. 모틀락 13년cs에서 맡아봤던 고기의 묵직한 비릿함도 느껴진다.

 

 

맛: 처음에는 강한 단맛과 높은 점도가 입을 기름칠 하는 듯 하지만, 점점 모호한 쓴맛이 올라온다. 정확히는 떫은 맛이 난다. 꽃 혹은 과일 풍미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많이 아쉽다.

 

 

목 넘김 및 여운: 부드럽게 내려가지는 않는 편. 여운은 시트러스함이 10초정도 은은하게 비강으로 올라오다가 끝난다. 

 

 

총평: 너무나도 불쾌한 젖산 발효취.

 

 

점수: 1/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 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헤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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