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lenlivet Distillery
Glenlivet Nàdurra Cask Strength FF0122
주종: Speyside Single Malt Scotch Whisky
원료: Malted Barley
증류기: Copper Pot Still
원액: Glenlivet Distillery / First-Fill Bourbon Cask / Non-Age Statement
도수: 58.8% / Cask Strength
병입자: Glenlivet Distillery / Distillery Bottlign / First-Fill Selection
싱글 캐스크: X
냉각 여과: X
색소 첨가: X
참조:
색: 낮은 명도에 낮은 채도를 지닌 아이보리색을 띤다. 레그는 빠르게 떨어진다.
향: 실험용 에탄올에 가까운 휘발성분에 날카로운 시트러스가 치고 올라온다. 매우 옅은 바닐라와 곡물의 고소함 그리고 젖산 발효취가 올라온다. 공기와의 접촉이 길어질수록 향의 볼륨감이 커지긴 하나 긍정적인 쪽은 아니다. 스모키가 도드라지면서 단순해진다. 끝에 미묘한 말차향이 잡힌다.
맛: 가벼운 오크터치에 산미가 강해 알코올이 튀는 것 처럼 느껴진다. 오래 머금을수록 점차 진정이 되며, 몰트의 개성이 드러나 무게감을 준다. 바닐라 단맛과 청사과의 풋내가 나타난다. 미네랄 뉘앙스가 강하다. 밸런스는 썩 괜찮으나, 바디감이 가볍다.
목 넘김 및 여운: 도수대비 부드럽게 넘어가는 편이다. 시트러스가 한 번 터져주고, 코와 비강이 온통 스모키와 곡물의 단내로 가득 찬다. 혀에는 약간의 짠맛과 미네랄 그리고 감칠맛이 길게 이어진다.
총평: 도수대비 불편함이 없으며, 괜찮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점수: 3/5
ex) ?: 평가하기가 모호한 상태
1: 한 모금 마신 후 다음을 기대하기 싫은
2: 시간으로 어느정도 회생이 가능한
3: 온전히 한 잔을 비울 수 있는
3.5: 데일리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4: 장점이 뚜렷하게 보이며, 맛있는
4.5: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존재감
5: 단점을 찾아 해매는 나를 자각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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